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는 모든분들 녹취하는 것도 좋은데 며칠 몇시에 누구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일기형식으로 적는 것도 매우 추천합니다. 녹취록은 들을때마다 그 사람 목소리 들으면서 멘탈 깨지고, 경위서 작성할 때 그대로 적으려고 몇 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진짜 정신이 너덜너덜해서 2차 피해 아닌가 생각 될 정도. 녹취록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위한 증거물로 갖고계시고 따로 일기도 쓰시길..
저도 병원에서 일하면서도 같이 일하는 누군가가 무서워 약을 달고 산 적이 있어요~ 약 먹는다고 이상하게 보거나 죽은듯이 잠만 자지 않으니 걱정말고 병원 다녀오세요. 그리고 정신의학과 선생님들이 과 특성인지 사람 성격인지 모르겠지만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사람을 치우하게 하는? 그런 좋은 기운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항상 내 속마음 다 털어놓으러 간다~ 하고 다녔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