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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1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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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 파업 실패가 온전히 김성주 개인이 이유랬어요? 김성주가 어려운 엠비씨를 돕고 싶다며 캐스터 합류한 것이 파업에 힘을 빼놓은 결과를 만든 건 사실이잖아요? 당시 엠비씨에 무엇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였는지 분명 알고 있었으면서도요 김성주가 어떤 고심을 했고 그게 쉬웠든 어려웠든 그래서 어떤 선택을 했든 그건 물론 김성주의 권리이지만 그걸 비판할 수 있는 것 또한 시청자인 제 권리이죠 감정적으로 파르르 하는 게 아니라요 김성주는 연예인이니 파업 동참할 필요 없다는 일부 댓글들에 그럼 연예인의 일을 했어야지 왜 아나운서 일을 해서 파업에 지장을 줬냐는 얘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김성주가 아나운서 생활을 스포츠 캐스터로 시작했다는 댓글이 달려서 의아해서 적은 댓글인데 누가 누구보고 적당히 하라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