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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5 16: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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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서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보신분들은 셰럴의 엄마이외의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묘사가 아쉽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는 책을 안읽고봐서 그런지 너무 감동받으며 봤어요.
올레길 조금 걸은걸로 찡찡대던 제가 우스워지며..=_=;;
나도 걷고싶다는 마음으로 보다가, 역시 안되겠닼ㅋ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커다란 좌절을 맛보신 분들이라면
깨닫는게 많을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거든요ㅠㅠ
삶이 힘든분들께 강추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