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
2017-06-30 23:05:33
6
측만증은 크게 "기능적"측만증과 "구조적"측만증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측만증은 대체로 "구조적"측만증이고 구조적 측만증의 대부분은 "특발성"측만증입니다.
"특발성"이란 말이 진단명이 붙는 질환은 질환에 상관없이 왜 발생 됐는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기능적 측만증은 완전 교정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구조적 측만증은 성장기에 각도를 최소한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완치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는게 아니라 해열제나 증상 완화제를 먹는 것 처럼 약화되기 쉬운 부분의 근육을 단련 시켜 측만증으로 감소 될 수 있는 구조적 변형 중 가장 큰 문제인 흉곽의 함몰에 의한 호흡 문제 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게 현재로썬 최선이라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