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성탄절 도봉구 아파트 화재사건 기억들 나시는지요
당시 화재가 발생한 층의 윗집 주민인 아버지가 아이를 안고 뛰어내려 아이는 살리고 아버지는 돌아가신 안타까운 사고라 많은분들이 기억하실껍니다.
사고후 기사로 접하게 된건 화재가 발생한집에 거주하던 노인은 방바닥에 담배꽁초를 쌓아놓고 살정도의 민폐 주민이었으며, (화재의 원인도 실내흡연과 담배꽁초때문인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원인제공자는 법원경매로 넘어간집에 무단점유중이었고 평소 창밖에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욕설과 비난이 적힌 종이를 붙여놓고 살았다고 했습니다.
너무나 화가나서 '2찍이 결국 사람을 죽였다.'라고 제목을 달고 글을 썻더니 몇몇 분들이 과도한 비약이라고 지적해 주셨고 저는 제 글이 누군가에겐 불편함을 줬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중에는 글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2찍이 그 안타까운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갔다는 것에 대해선 생각이 바뀐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