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길에 비가 너무 와서 와이퍼를 풀 가동해도 앞이 안보임. 도로로 가기엔 너무 위험하니까 동네 사잇길로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골목길로 가는데 맨홀 뚜껑들이 다 떠내려가서 맨홀 주변에 굴러다님. 오.... 지금은 그래도 물이 좀 빠져서 바닥이 보이니 망정이지. 비 때문에 바닥 안보이는데 맨홀이나 맨홀 뚜껑 밟앗다고 생각하니 아찔함....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
게임 방식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스토리와 완성도 면에서는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데오 코지마가 기존 메탈기어 만든 사람이에요.) 저도 클리프 (매즈 미켈슨) 회상신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게임인데... 부성애가 뭔지 잘 보여주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데오 코지마 트윗 활동 열심히 하는데 꼭 답장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