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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0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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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는 것을 어필 하는 것도 필요하다봅니다.
다만 이걸 감정적으로 막 "으허어어엉 니가 왜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나쁜노마 나 기분 개나뻐 으허어엉" 이런거는 하등 도움이 안대고.
"니가 이래이래해서 나는 기분이 이러이러하다. 난 니가 이래이래해줫으면 좋겠고 이에대한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풀어말하는게 좀 먹히는데 문제는 저는 감정파라서 1번으로 하고 싶은 걸 2번으로 표현하려니 속터짐.
가끔 2로 시도하는데 씨알이 안먹히면 그때는 까던가 마인드가 튀어나오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그러나 모르겠는데 사실 저는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에 심신이 더 예민한 듯. 그래서 그런 상황을 피하는 것도 있고 상황을 마주치더라도 오래 끌고 싶지 않음. 뒷끝없이 깔끔하게 끝내야 내가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