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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2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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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안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네거티브 하다가 박원순 경선 접고 이재명 지지율 치고 올라오다가 안희정한테도 털리는 수준됐는데 그동안 문 후보는 지지율이 거의 철옹성이 됐죠.
제 경우에 만약 문 후보가 네거티브를 전략으로 들고 나왔다면 '아 정치인들 다 똑같구나'라고 생각하고 실망했을거 같습니다. When they go low, we go high의 모토가 최소한 저에게는 제대로 먹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또 이제는 대중들이 팩트체크를 직접 하는 시대가 왔다보니....까딱 네거티브 하다가는 역풍 맞을만 하죠. 아직도 아쉽고 안타까운건 60대 이상 어르신들 중 이런 네거티브 자료 허위왜곡자료의 팩트체크가 쉽지 않은 분들이 있다는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