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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2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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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절하게 설명할수 있는 말은,
내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남의 발등에 떨어진 불을 못보는것..입니다.
전 공익남자라 남자나, 여자의 각자의 발등의 불의 뜨거움을 상상하기도 전에
이미 내 앞가림, 장애로인한 신체의 어려움과, 취업과, 생활등 내 발등에 떨어진 현실이라는 불꽃이 너무 뜨거워서
다른사람 신경써줄 여유가 없어요.
일단 나부터 좀 어떻게든 안아프게살고, 여유가 생기면 그때서는 현역이든, 면제든 다른사람을 돌아보겠지만
지금당장은 나 자신, 그다음 가족. 그후에서야 사회문제에 신경쓸수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