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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22: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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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정말 차별을 심하게 당했거든요. 너무 참고 살아서 내 자신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아요.
저는 딸이고 동생은 남자라서 그랬는데 글쓴이는 그런 경우도 아닌데 이유는 모르겠네요.
저도 한번 폭발했을 때 엄마한테 따졌더니 엄마왈; xx이는 아들이잖아!! 여기서 말이 딱 막히더군요.
근데 의외로 저같은 사람 많은 거 같기도... 저도 이젠 그렇게 안 살려고 죽을똥 살똥 노력중입니다.. 힘드네요.
자신감 없고 나를 낮추는게 습관이 되어버린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