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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2017-03-16 09:40:19 3
개별적 존재들 [새창]
2017/03/16 09:27:38
아마 여성들이 군대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군대 하면 엄청 무거운 군장 메고 몇키로 걷기, 엄청 무거운 뭐 들고 다니기.. 이런 류의 엄청난 것들만
들어봤거든요. 남사친들이 거기에 덧붙이길 '너같은 여자애들은 하루도 못 버틸거다' 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남편이랑 대화해보니 군대에도 여러가지 보직이 있고 오히려 남사친 중에 군대 시절 제 도움을 받아 휴가나온 애도 있고..(무슨 군캐릭터를 만들라그랬대나.. 그래서 아이디어 도움 줬는데 그걸로 포상휴가를 나오더군요.) 다양한 일들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겁주터 먹은게 아닌가 합니다.
412 2017-03-16 07:54:15 1
심심해서 써 본 조금은 자부심을 느껴도 되는 한국영화의 OST들 [새창]
2017/03/14 11:18:58
와 이 글 스크랩해놓고 하나씩 찬찬히 들어볼게요~ 본문도 댓글도 좋은 곡 많네요><
411 2017-03-14 08:40:21 3
20대 여성으로써의 생각 [새창]
2017/03/14 04:16:19
글에 대해 공감합니다. 3번에 대해 여자 입장에서 좀더 첨언하자면 여자들이 임신, 출산에 대해 남자에 비해 많은 일을 감수하는 것은 사실이고 그 이후 일부 여성들은 모유수유 등으로 남자가 할 수 없는 일들을 계속 하게 됩니다. 오유에서 이런 이야기를 보면 댓글 속 남자들은 일부 분탕러를 제외하면 다들 이해하고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더군요. 그러나 현실 속에서 그렇지 않은 일들을 많이 봐왔고 그래서 차별을 당한다는 인식이 강한 것 같아요. 저 역시 가까운 지인들이 남편, 주변 사람부터 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별을 당하고 상처받는 일들을 보며 살았지요.

그러나 군대와 임신 출산은 따로 제기되어야 하는 각각의 문제입니다. 이거를 자꾸 엮어서 가게 되면 결국 남녀대결의 구도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군대는 군대대로 처우개선과 모두에게의 의무 부과 등으로 가야하고, 임신 출산 시의 차별이 있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보안되어야 합니다.
아마 작성자분도 이런 뜻으로 말씀하신 것 같아요.
410 2017-03-14 08:19:34 12
논쟁이 끝나지 않는 이유.eu [새창]
2017/03/14 04:08:50
잘 집어주신 것 같네요.
지금 한쪽에서 전체의 의무를 대신 짊어지고 가고 있고, (더구나 그곳이 절대로 인간적인 곳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래서 군인 남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나아가서 이제 어느정도 여권 신장이 이루어진 지금(물론 아직도 여기저기 차별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여권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를 나눌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 이야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09 2017-03-14 02:23:49 13
군대에서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했던 적도 있었죠 [새창]
2017/03/14 00:15:07
제 남편도 군대에서 있었던 (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재밌었던 일 좋았던 일들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그때 즐거웠냐고 하면 정색을 하며 아무리 좋은 일만 있어도 다신 가고싶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받는 곳인 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408 2017-03-14 01:59:13 1
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새창]
2017/03/14 01:10:14
맞습니다. 일단 여자가 군대를 무시하는 발언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군필자가 군대 별거 아니라고 하는 거랑 여자가 같은 말 하는 건 완전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도 대학생 때 멋모르고 동기들 사이에서 나름 꿀보직(?)으로 전역한 애를 남자동기들이 놀리길래 같이 놀렸었는데, 생각해보니 걔 그 꿀보직에서 일할 때 저는 치킨먹고 드라마보고 있었는데 내가 뭐라고 놀리냐 싶어 사과한 일이 있었죠..
407 2017-03-14 01:54:58 0
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새창]
2017/03/14 01:10:14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군대 얘기는 늘 새로워요.. 모르는 것도 많고, 그래도 님처럼 저처럼(?) 알려고 애쓰는 사람이 많아지면 적어도 상처받는 남자분들이 적어질 거고 어쩌면 이 문제가 차별 없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406 2017-03-14 01:36:39 2
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새창]
2017/03/14 01:10:14
네.. 그렇다면 더욱 다행이구요. 저도 그런 여자분들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바로잡아주고 싶고요.
405 2017-03-14 01:33:45 7
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새창]
2017/03/14 01:10:14
마냥이라는 말을 제가 잘못 썼네요. 제 취지는 군대에 관심없는 여자들을 남성차별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이기적인 존재로만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것이에요. 제 잘못된 단어 선택으로 화가 나셨다면 죄송합니다..
404 2017-03-14 01:28:38 4
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새창]
2017/03/14 01:10:14
군가산점 문제는 막연하게 여가부라고 알고있았는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글을 쓰면서 걱정한 것중 하나가 이미 곪은 상처가 터졌고 분노할대로 분노한 사람 앞에서 침착하라고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글을 쓴 것은 여자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려면 이 분위기가 조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댓글 주셔서 저도 고맙습니다!
403 2017-03-14 01:25:13 12
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새창]
2017/03/14 01:10:14
제가 마냥 욕했다고 한 것은 군게에서 '여자들이 관심이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여자들 차별에는 그렇게 목소리를 내면서 남자들 차별에는 가만히 있냐' 라는 글들을 봤고, 그것이 관심없는 여자들=남성징병제를 찬성한다 고 읽혔기 때문에 그게 아니라는 취지로 글을 쓴거에요. 제가 거짓 정보를 뿌리려는 게 아니니 다시 한 번 읽어봐주세요..
402 2017-03-14 01:21:48 7
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새창]
2017/03/14 01:10:14
맞아요.. 저도 어쩌면 제 입장에서 '난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왜 여자들을 다 나쁘게만 보는거야' 라는 징징글이에요ㅎㅎ..
계속 말도안되는 논리의 댓글만 계속 보시고 속이 터지다가 화가 나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런 분들이 제 글을 보시고 마음을 풀어주셨음 합니다. 체념하고 포기하지 말고요!
401 2016-11-27 05:24:43 0
체형교정 & 정형도수 물리치료사입니다. 백수된기념으루다가.. 질문받습니다 [새창]
2016/11/26 13:21:06
안녕하세요. 많은 댓글에 하나하나 성의있게 대답해주시네요. 열심히 읽었습니다. 감동 ㅠㅠ
저는 운동을 잘 하지 않는데요. 무릎을 굽혔다 펼 때 거의 10번에 9번은 두둑하는 소리가 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들을 수 있을 정도에요 주변에서는 운동을 안해서 그렇다고 해서 스쿼트를 해보는데 스쿼트 15회를 하면 마지막 한두번 빼고는 무조건 소리가 나니 무릎이 상하는 것 같아 무서워져요. 통증이나 과거 부상 같은 건 전혀 없구요. 소리가 난 건 중고등학됴때부터여서 꽤 오래됐습니다. 병이 아닌 것 같아 어디가서 물어보기도 애매했어요ㅠㅠ 답은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스크랩해놓고 있을게요.
400 2016-07-18 06:19:48 0
논리력이 남다른 여학생.jpg [새창]
2016/07/17 14:18:37
잘 알아드었다가 같은 상황이 오면 말해주고 싶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399 2016-07-17 07:16:23 0
오늘자 일본방송.jpg [새창]
2016/07/16 23:00:41
속초시장 뒤에 포켓몬고 깃발 같은 것 뭐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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