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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2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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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전 조수석이 가장 좋은 자리라고
어릴때부터 줄곧 생각했어요
차를 얻어탈때도 앞자리에
차주분 가족이나 어른, 배우자가
앉기 때문에 아주 친하거나
어른들이 앉는자리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비어 있어도 거기 안앉고
당연히 뒤에 앉고
그걸 지적받은 적이 없었어요
근데 슴살초반에 회사직원분
차를 얻어 타다 저 소릴 들었어요
그래서 아 그렇게 느낄 수 도 있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타기전에
어디 앉을지 물어보고
앞자리 앉을땐 차 타면서
실례하겠습니다 하고 타요
이 일 전까진 전 당연히
뒷자리에 타는게
예의 인 줄 알았어요ㅜㅜ ...;;
그리고 불량공주 모모코
원작인 일본소설을 보면
친구인 여주인공 둘이
앞자석 타는걸 보고 오해해서
생기는 내용도 있어서
역시 앞자리는
주인이 따로 있는 자리구나! 하는
인식이 강해졌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