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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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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산은 할수있습니다. 생산공정라인 즉, 파운드리능력은 갖추고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AMD의 신형 CPU와 GPU는 삼성전자에서 만듭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설계할 기술은 아직 많이 부족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예요.
우리나라가 반도체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건 상대적으로 기술습득 및 개발 난이도가 낮은 메모리쪽에 선택과 집중을 했기 떄문입니다.
과거 삼성이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X86아키텍쳐 부분의 알파칩개발을 시도하긴하였습니다만 기술적 장벽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기술을 그냥 버리진 않았고, 모바일쪽으로 전환해서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모바일아키텍쳐쪽의 노하우는 많이 축적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스마트폰시장으로 시장동향이 빠르게 전환되어도
일본의 업체들은 도태되었는데 삼성이 살아남은 이유가 거기서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