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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0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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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빼박 상대편 과실이었고 제 앞에서는 자기 과실임을 인정하던 흑인 여자얘가
흑인 경찰이 오니까 갑자기 둘이 쑥덕쑥덕 거리더니 나중에 폴리스 리포트를 보니 제가 억지 주장을 한 것처럼 써놨더라구요.
그 일 이후로 약간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긴 해요. 정말 내 나라에서도 내가 저렇게 멍청하게 당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랬네요.
시간이 좀 지나서 어느 정도 극복한 줄 알았는데 막상 오늘 같은 일 겪고 나니까 영원히 극복 못할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