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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0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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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엔딩은 부커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였다고 해석하시는게 옳을겁니다. 회개를 하면 컴스탁이 되어 다른세계에 있는 자신의 딸을 납치하게 되고 회개하지 않으면 부커가 되어 자신의 딸을 컴스탁에게 팔아버리니까, 회개 했다 / 안했다의 선택지를 모두 없애기 위해 "회개중 익사했다." 라는 새로운 "상수"를 엘리자베스들이 만드는거고... 부커가 죽어(?) 버리면 엘리자베스도 생길 수 없으니 마지막 장면에서 사라지는 엘리자베스들은 그걸 상징하는 건데... 목걸이를 끼고 있던 "진짜" 엘리자베스는 부커의 죽음에도 동참하지 않고 마지막에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이는 엔딩크레딧 이후 플레이에서 대충 짐작할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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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네요. 무서운걸 안해서 바쇽1. 2를 안했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