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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12: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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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나이에서
바로 아래의 20대10대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미어집니다..
저도 그리 잘 살고있지않고
아픈꼴을 당해 허우적거리며 살고있지만
저보다 젊은 사람들은 나같은 꼴 안당하고
모진 불합리에 휩쓸리지않고 삶의 선택에
제한받지 않고 그저 평온하게 행복하게살면
그걸보는 저 스스로도 만족스러울것 같은데...
많은것 안바라고 노력만큼만 잘 살면 좋은텐데
왜 20대들의 첫 사회진출이 비굴해야만 하는건지
10대 아이들이 자유를 박탈당하고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를 해야하는건지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있을 시간이 왜 그리 없는지
왜 서로 잡아먹고 부딛히고 여유없고
하찮고 저열한 작은 위안에 살게 놔두는지..
그것들이 어쩌면 제 잘못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제가 원한 현실은 아니었지만
어른이란 나이라서 그들에게 항상 미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