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
2021-04-07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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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더욱 국제 정서상 남의 땅을 빼았기 위한 정복 전쟁이 일어나기는 어려워질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최후의 정복전쟁의 최대의 수혜자는 중국과 미국 아닐까 싶어요.
청나라가 광대한 영토를 정복해 놓은 상태에서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넘어가면서 나름 제국의 영토를 그대로 간직하고 현재로 오게 된 것 같아요. 조금만 청나라가 더 유지되었으면 결국 스스로 알아서 쪼개졌을지도 모를텐데 말이에요.
미국도 광활한 북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하면서 큰 대륙을 차지하게 되었죠.
어쩌면 일본도 그 대열에 참여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약간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미국에 적대하는 바람에.... 와장창 했고, 뭐 그러지 않았어도 중국과 한국 모두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었으니 유지가 쉽지는 않아겠지만요.
참 한국은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으면서 나라 자체도 분단된채로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남한 자체도 보수니 진보니, 남자니 여자니 젋은 세대니 기성세대니 이런 충돌로 대립도 일어나고 있으니 앞으로 발전하기가
정말 어렵겠네요. 이런 시대에 국민들도 더더욱 깨어 있어야 하고, 좋은 지도자들도 계속 필요한데
이제까지 이정도 유지한 것도 사실 다행이다 싶고, 그와 동일하게 앞으로의 걱정도 많아지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