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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 18: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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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서 좀 씁쓸했던 기억이 있긴 하지만...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달리 해석될 요지도 충분해서...(마치 반딧불의 묘 처럼...)
-인간이 만든 거대한 재해인 전쟁 속에서는 개개인의 의지로는 무언갈 할 수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밖에 없죠. 우리를 상대하는 상대방 또한 그러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은 기구한 운명에 처한 이들일 뿐이니까요.
원망을 한다면 전쟁을 일으킨 자들, 그리고 전쟁 그 자체에 분노와 원망의 화살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라고 하지만...
전범 재판-아돌프 아이히만, 그리고 한나 아렌트-악의 평범성 어쩌고저쩌고...를 보면 과연 그러한가? 라는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가끔 보면 건담시리지 우주세기이전-유니콘까지 를 보면 대충 중동의 어느 지역에서 벌어졌던 정치적 흐름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죠
(지온을 시온이라 바꾸면?!)
또한 피아의 구분을 모호하게 되면 일본 아베 총리의 -침략 정의의 불확실성 과 맥락을 같이할 우려조차 있어버리죠
물론 개인으로 보면 모두 희생자일겁니다 작년인가 올핸가 영국에서 1차대전 관련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연출을 했었긴 했지만...요
음..
딱 이거다! 하고 정의 내리기 어려운 문제라 봅니다 특히 전범국가에서 저런식으로 해석한다는게 말이죠
물론 비약이거나 기우일수도 있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