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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0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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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맞는 말입니다... 주변에서 장애아동 및 기타 어려운 분들을 많이 봐와서 이 나라가 얼마나 무책임한지는 익히 알고 있죠. 저뿐만이 아니라 학교만 다녀본 사람이라도 이정도는 스스로 눈치를 챌 것입니다. 나라의 주인은 모든 국민입니다. 서양사를 봐도 '국민', '시민'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싸워온 흔적이 역력하죠. 남자만이 인정받다가 노예, 어린이,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이 인정받고 더욱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흑인, 성소수자는 아직도 민간 영역에서의 차별이 심하기에 정부의 안전망이 필수적이죠. 시대가 진보하고 있는데 아직도 사무치게 힘들었던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만을 보여서 답답하고 또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