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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15: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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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재밌는 사실 알려드릴까요? 위에 나오는 K와 학생회장 오빠, 교회 언니는 제가 초등학생때 다른 친구들과 함께 저희집에 놀러왔다고 와서는 제가 한눈판 사이에 안방의 저금통을 털어간적이 있습니다. 돼지저금통 배가르고 돈만 꺼내서 저금통은 구석에 치워두고 가버렸죠ㅎ. 결과로 저희 부모님께는 저와 동생만 안방에 애들이 있던말던 신경 안썼다며 혼났고 그 무리는 용서해줬습니다. 저희 엄마께 그 얘기 끝나면 다지난 이야기 꺼내지 말라는 핀잔만 듣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