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
2017-06-12 21:09:18
1
뭐든 괜찮습니다 예아\( ˚ ▽ ˚ ) /
그...근데 얼굴이 안 보이네요 ((( 0ㅁ0 )))
(방해가 되지 않도록 들어올려 묶은 머리에서 단정함과 단호함이 흘러내린다. 페스티아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무장을 걸친 채 등장하는 모습이 새삼 밀레시안다운 복장이다. 허리에 얹은 왼손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감이, 가볍게 내린 오른손에서는 강함에서부터 나오는 여유가 슬쩍 드러난다. 강렬한 자신감에서부터 슬몃 보이는 부드러운 미소까지, 넓은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