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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3: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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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직원은 진짜 갑을병정쯤에 을도 못되는 것 같아요...
마트알바를 여러번 뛰어봤는데 단호박먹고 대응하다간 제가 그 마트에서 다시 알바 못할 것 같아서 단호한 대응을 하기가 어려웠어요.
딱 한번 진상없이(혹은 진상퇴치하면서) 판매해본 적 있는데 그때 제가 맡은게 뭐였냐면 모피코트... 조끼 하나도 몇백 나가는 모피 매대에서 알바했을때가 제일 편했네요. 부모들이 애들 단속도 철저히 하고 취객도 제가 일하던 매대는 피해서 지나가고ㅋㅋㅋㅋㅋㅋ편했긴 하지만 씁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