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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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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친일 황국 식민사학은 실증사학이란 허울 좋은 이름을 내걸고 민족사학을 깔아 뭉개왔던 것이다.
이병도는 1896년에 태어나 1919년 일본 와세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와세다대학교에서 이른바 일선동화(日鮮同化)를 주창한 요시다 도고(吉田東伍)에게 영향을 받았고, 황국사관의 권위자인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와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에게 역사를 배웠다.
1925년에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식민사관을 만든 주역인 이마
니시 류(今西龍)의 수사관보가 되어 식민사관으로 일관한 <조선사> 총서 편찬에 적극 참여했다. 조선사편수회에서는 이마니시 외에 식민사학자인 이나바 이와키치(蹈葉岩吉), 김원룡의 스승인 스에마쓰 야스카즈(末松保和) 등과 일했다. 이들 대부분은 황국사관의 최고봉으로 꼽히던 동경제국대학교의 시라토리 구라기치(白鳥庫吉)의 지도를 받았다.
또 이병도는 1934년에는 식민사관 전파를 위해 진단학회를 만들어 대표가 되었다.
http://cafe.daum.net/chungo36/F3vd/936?docid=4105267708&q=%BD%BA%BF%A1%B8%B6%BE%B2%20%BE%DF%BD%BA%C4%AB%C1%EE
여기에는 민족사학을 죽인거라고 써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