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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11: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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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햄스터가 진입장벽이 낮은 애완동물이다보니 일어나는 문제가 많아요 ㅠㅠ 가격이 싸고 작은 동물이다보니 어린아이들이 사달라고 해도 부모님들이 부담없이 사주시는 편이기도 하잖아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살때도 보통 외롭지 말라고 혹은 새끼를 낳으라고(?) 암수 두마리를 사는 경우도 많구요. 살 때부터 두 마리는 케이지 하나에 합사에다가, 새끼라도 낳으면 마트에서 흔히 그렇게 하듯이 케이지를 따로 분리시키지 않고 가족들끼리 살아라~하면서 그대로 합사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그랬다가는 햄스터들끼리 전쟁나서 싸워서 죽는 일이 태반이고 ㅠㅠ 또 막상 살 때는 케이지 안에 있고 작으니까 관리하기 쉬우리라 생각하지만, 정작 사고나면 톱밥 주기적으로 자주 갈아줘야 하고 설치류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하시는 경우도 빈번..ㅠㅠ
사랑스러운 햄스터인만큼 키우실때는 관리를 잘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ㅠㅠ 4년전 무지개다리 건넌 우리 햄스터가 갑자기 막막 보고싶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