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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15: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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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인 친구 얘기를 해보자면, 그냥 쾌활하고 장난끼 많은 친군데 걔의 친한 여자인 친구 결혼식날 신부 대기실에서 장난으로 우리 사겼던 사이잖아~널 이렇게 보내다니ㅠㅠ 뭐 이런 장난을 친 모양이에요.(썸도 없던 사이인데 그냥 장난) 바로 분위기 쎄해지고 신부어머님한테 조용히 끌려가서 귓방망이 맞을 정도로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식은 신랑신부는 물론이고 친척 친구들도 결혼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조심조심 해야되는 자리예요. 근데 어딜 남의 웨딩사진에 신랑한테 팔짱을 껴? 생각할수록 분노가 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