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이 좋아하는 향이 나는 장난감도 있더라고요. 고양이 것처럼 캣닙 들어있는 그런건 아닌데 표면에서 바닐라향 같은게 나요. 우리집 개는 숨겨두면 킁킁대면서 찾아오고 신나서 물고 뛰댕기고 합니다. 울집 녀석은 평소에도 제 화장품 냄새를 너무 좋아해서 수건에 향수 같은거 살짝 뿌려서 깔아두면 그 위에 한참 몸 부비면서 놀기도 해요. 작성자님네 멍뭉이도 좋아하는 향이 있다면 한번 해보세요.
힘들고 슬프고 아프죠..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나는 진심으로 사랑하다 헤어졌는데 어떻게 안 그럴수 있어요. 당연합니다. 하지만 둘이 함께할 미래가 행복하지 않다는 걸 님도 잘 알고 계시니까 끝낼 용기도 생겼을 거에요. 그동안 열심히, 힘들게 사랑했던 것 만으로 됐어요. 장해요. 오늘 펑펑 운 만큼 내일은 조금 더 행복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