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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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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을 물려준 것도 있지만
공부하는 방법을 부모도 알고 있다는 점도 크다고 봅니다.
머리는 좋지만 공부는 그다지 잘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많잖아요.
근데 공부도 기술 같은 거란 말이죠..
만점 받은 학생들 모두 학원을 다니지 않고
스스로 수면 시간이나 공부 시간을 조절하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서
본인에게 맞는 생활을 했더라고요.
공부에 대해 잘 모르는 부모라면
성적이 이 정도 나오니까
학원을 어디 어디 가라고 강요하기도 하고
이걸 왜 하냐, 저걸 왜 하지 않느냐
괜한 간섭을 하면서 오히려 의욕을 꺾는 일도 있어요.
과하게 비싼 도자기 같은 취급을 해서
더 예민하게 만들기도 하고.
자식을 믿고 조용히 지지해주는 것도 사실 쉬운 일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