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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0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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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미다~
하지만 파리증후군이라 저한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닌것 같아요
일상속 지나치기 쉬운 세세한것 마저 다듬어져있는 인프라를 갖춘 일본인이라면 파리는 정말 헬일것 같아요
더구나 파리증후군이라는게 세계적으로 만연하게 쓰이는 용어인진 모르겟으나
링크주신 내용을 읽어보니 패션과 유행? 주로 영화나 소설을 통해 파리에대한 환상을 품은 사람들이 느낄 괴리감이네요?
일단 파리에대한 그러한 환상은 가진적 없기에 다행이에요
에초에 2차세계대전이후 급속히 발전을 이뤄온 나라에서 유럽은 역사가 지닌 무게감은 대단해도
그만한 최신식 인프라는 기대하기 힘들죠
나라마다 지닌 특유의 분위기? 국민성은 그런걸 말하고 싶었던건데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오니 당황스럽네요?
어짜피 전 라이센스때문에 유럽이 아닌곳에선 살지 못해요
많은 나라를 다녀본건 아니지만
마주치는 눈빛마다 모든 사람들이 미소와 함께 인사를 나눴던건 프랑스가 유일했어요
유럽에서 많은것을 바라진 않아요. 이미 한국같은 서비스와 흐름의 속도를 기대할 시기는 지났죠
저에게는 길을 걷는 일상이 웃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삶이라면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