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48
2024-03-25 17:05:51
1
그런가요...이 글을 표현하는 하나의 형용사를 '비판적인, 비판적인 관점에서 출발하는' 이라고 정하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설령 팬더를 만나기전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하더라도 글 자체는 그 이후에 써진 글로써 전체적인 느낌을 표현해야 맞다고 보는데요
이 글 쓴 사람은 제일 처음 팬더를 만나기전에는 과연 잘 있을까? 이후에 다른곳에 가서도 잘 적응할까? 의문이 있었다가
실제로 만나고 보니 너무 잘 지내고 건강하고 밝게 있는 모습을 보았고 다른 곳에 가서도 분명히 잘 지낼것이다 확신갖게 됐고 그 이후의 글이에요. 한국의 사육방식이 전세계에 유일한 방식이라고 말하면서도 저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은 사육방식을 극찬하는 글인것이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