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70
2017-11-09 12:40:48
52
저는 이제까지 전교조의 법외노조 철회를
위해 지지해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김상곤 교육부장관, 그리고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도 그런 입장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 시간을 갖고 좀 기다려 달라고 했지요.
그러나 전교조가 기다리지 못하고 물리력을
행사한다는 얘기가 되겠군요.
뭐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닙니다.
뭘 하든 자유이니 하는 걸 어쩌겠습니까만,
행동에 옮기는 순간 저 개인은 전교조에
대해서 어떠한 지지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교조에겐 가장 시급한 일이겠지만
제 판단에는 그게 최우선이 아니니까요.
대법판결을 보고 해결하겠다고 천명한
이 정부에 대해 대정부 투쟁을 하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