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53
2017-08-11 13: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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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합리적인 글 좋네요.
문통의 절대적 지지자인 제 입장에서도
이번 인사는 참 많이 답답합니다.
장차관 인사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비토 당하는
인사는 박기영이 처음입니다.
문통을 믿는 이유는 그가 살아내온 삶,
그리고 소통하는 사람이라는 게 가장 큽니다.
좀 더 지켜보고자 합니다.
자진사퇴든, 뭐든 청와대의 입장표명이
있을거라 봅니다.
저자리가 과학기술인&예산을 다루는
정무적 감각이 있어야 되는 사람이 와야하기
때문에 인선이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못찾으면 지난 9년간과 마찬가지로
예산 다루던 관료들의 자리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