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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4: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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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어차피 학교 선생님이고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까지 잇으면 선생님이 학교에 남아계셧어도 안될 인연이엇겟죠. 오히려 선생님ㅇ 학교를 떠나신게 작성자님이 마음 정리하는데엔 나을 수도 잇어요.
저도 불같은 짝사랑 해본 경험이 잇지만 한 1,2년 지나니까 감정의 잔해도 많이 사라지고 10년 정도 지난 지금은 그냥 아 그런 때도 잇엇지 싶어요. 아련한 추억 정도? 지금 고등학생이시라니까 공부든 뭐든 몰두하시면 좀 생각이 덜 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