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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6 1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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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할 수 있어요. 여행 후 그런 자리는 회포 풀며
보통 자그마한거 한 개라도 나누곤 하는데 친구분이 약간 부주의하셨네요.
좀 기다려보시면 어떨지..
그것보다도 작성자님이 그런 감정을 느끼시는건
작성자님이 친구분에게 쏟는 마음의 크기에 비해
친구분의 작성자님에 대한 마음의 크기는 다른거 같다고
느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12년 우정이 작은거 하나에 흔들릴 정도는 아닐테니
한번 그동안 서로 나누었던 것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