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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2014-10-29 16:58:35 4
반박문입니다. [새창]
2014/10/29 13:30:07
오타 양해해주시고요..
또한 제가 그렇게 나섰던 점은... 이런 좋은 취지의 기부를 위한 벼룩시장에서
저러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속은(?) 피해자들이 나온다면. 그분들이 혹 알게되어 반발하게 된다면 (제 죄책감은 둘째 치고..)
그 여파가 (운영진에 대한 신뢰도 등등)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현장에서 언성높여가며 대립하고 반발했던 것이고요.

여튼 저는 이번 글에서 이번 일 마무리 짓겠습니다. 더이상 이 경매건으로 글 올리지는 않을거에요.
의문점 나시는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몇시간 동안은 댓글 달기 힘든데 나중에 확인하고 댓글 달겠습니다.
818 2014-10-29 16:50:01 6
반박문입니다. [새창]
2014/10/29 13:30:07
이부분에 대해서는 두분과 직접 대화했던 제가 아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1. 꿀벅쥐님은 제 사전고지 댓글을 확인했던 기부 담당 운영진이다.
사실 2.. 마리오를 경매에 내보내기로 한것은 삥뜯는 언니님의 판단이다.

제가 여기서 의아했던 점은.

1. 가격 고지 댓글을 직접 확인했던 했던 사람이고, 가격을 알고있었다(전화통화로 말할때)고 말한 사람이,
잘못된 정보를 제대로 잡지 않고 경매 진행 전까지 반발 및 막으려 하지 않고 왜 그냥 진행 시켰나.

2. 그럼에도 기부자(저)가 찾아와서 말렸을때 그자리에서 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무슨 문제가 되느냐 듯한 대응으로 기부자와 대립하며 귀중한 시간들을 소모했나.

3. 후 대처 또한 왜 적절하지 못했나.

실제로 저와 대화한 (저분 아니고) 다른 두 분께서는 본인이 그 무대담당 혹은 기부담당 운영진이었다면
제가 찾아가서 막으려고 했을때 적절한 조치를 즉시 취했을 거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제가 원했던 조치 :
당장 경매에서 피규어 물건이 진행되는 것을 중지, 불가능하다면 다음 경매 될 내 물품을 취소하고 다른 경매품이나 다른 순서로 대체.
혹은 경매가 이미 끝났으니 낙찰자들에게 원래 5000원에 구할 수 있단 설명을 하고 낙찰자가 생각하는 적당한 가격으로 기부한다.

솔직한 제 생각이요 ?
전 삥뜯는 언니님의 행동이 크게 영향을 끼쳤을거라곤 생각안해요.
이러한 일련의 대화들을 겪으며 제게 자리 잡게 된 생각은...

결국 아직도 나타나지 않고 계신 피해자(?)들과 구매하지 못한 분들까지 나온 이 사태에서.
준비, 진행, 대처 단계에서 이번 일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가 몇 번 있었고,
그 기회들을 매번 놓아버리신 게 본인(기부 담당 운영진)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이란 가정은 너무나 무의미 한 것이지만 알면 알 수록 계속 하게 되네요.

큰 잘못없는 다른 분들이 제 탓이 큰 거 같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제가 그 부분을 체크했어야했는데.
이런식으로 사과하셔서 오히려 제가 몸둘 바를 모르고 그분들 위로했어요.
정작 당사자는 남의 탓으로 책임회피할 동안요.
817 2014-10-29 14:43:54 15
반박문입니다. [새창]
2014/10/29 13:30:07
첫줄에 운영자가 아닌 운영진입니다 큰 오타 있었네요.
다른 좋으신 운영진 분들이랑 대화다운 대화했고 만족했어요.
전 이제 이 건에 대해 신경끄려고요 정말로.
816 2014-10-29 14:15:07 22
반박문입니다. [새창]
2014/10/29 13:30:07
이건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대화 전체 중 일부일 뿐이고,
비슷하게 제가 명쾌한 답변 못받은 부분도 꽤 있습니다.
통화의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그분이 흐느끼며 말 못하시며 우시니
저도 감정 격해져서 울먹이고. 몇 분 동안 우시는 그 분 달래고하며
(할 건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우는 사람이 너무 안쓰러워서 추궁할 꺼 제대로 못하고
이 경매나 기부파트 사안에 대해선 운영진은 지금 무슨 글을 올려도 반대 받는 분위기이니
제가 좋게좋게 당신들 욕 안먹게 글 올리겠다. 하며
내가 글 올리며 이 일을 마무리 하겠다 식으로 통화를 마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고심하고 안타까워하며 경매 사건에 대한 정리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 시피 12시간 후 그런 문자를 받게 된 거고요)

그래서 제가 어제 그렇게 분노했던 것입니다. 내 감정과 의문, 꾹꾹 눌러가며 그렇게 글을 작성했는데
돌아온 게 그런 대우니까요. 여튼 저는 더이상 글 자제하려 합니다(또다른 무슨 사건 터지지 않는 이상요)
저도 제 일상의 일부터 챙기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동안 패션게 어지럽힌 점, 그리고 제 글이 불편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
815 2014-10-29 13:17:20 4
안녕하세요 무대,기부물품 겸직 운영진입니다. [새창]
2014/10/29 02:09:14
제가요. 지금 본문 내용 인정해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깔려면 진짜 자기 포장해놓으신거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파고들고들 생각인데
제가 진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그래도 일단 딱 하나만, 일 부분만 공개해드리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내용은 통화 도중 제가 메모장에 작성한 내용 중 아주 작은 부분 발췌,
그나마 보기 쉽게 변경해서 갖고왔습니다.
총 30분 다 되어 가는 통화였고요. 평소 이런 짓은 귀찮아서 안하는데 현장에서 워낙 데여서 ㅎㅎ;

앞에 '-' 가 없으면 제 생각의 흐름입니다..

* 마리오 가격 건을 사전에 고지했는데 왜 몰랐나 ?

현장에서는 전혀 가격 모르는 것 같았음. 뭐가 문제냐며 되려 물어보는 등의 행동. <- 제 주관적인상 이었습니다.

- 마리오 가격 4~5000원인거 알고 있었다고 대답함
- 그런데도 경매진행자한테 '7~8만원에 팔리는거래요' 라고 말했다고 함.

??? 원래 가격 알고있었다면서 왜 7~8만원에 팔리는 거래요~ 라고 했다는 거지? 그부분이 이상해서 물어봄.

- 그러니까 '판매자 님이 4000~5000에 팔기를원했다고 들었다' 라고 정정함.

가격 고지 댓글에 확인 댓글을 달았던 사람이 분명 이 사람인데 왜 '들었다' 라고 대답하는거지...?

- 나는 분명이 '팔아주세요' 가 아니고 'ㅇㅇ원에 팔리고있다. 시중 거래 가격을 말해줬다' 라고 하니까
아무 대답 없음.

- 확인 하신 분이 왜 '들었다' 라고 말씀하시냐고 물으니
기부물품은 많은데 어떻게 그걸 하나하나 다 알고있었겠느냐고 나한테 되려 짜증 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만 줄입니다.
통화 내용 중 작성한거라 완전 티끝만큼의 흠없이 100% 정확하지는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814 2014-10-29 12:42:01 82
[새창]
좋았어. 발끈하지 않았어. 아주 어른스러운 나이스한 대답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3 2014-10-29 12:36:31 0
[벼룩] 구경갔다가 재능나눔한 썰.hoogi [새창]
2014/10/26 21:45:46
안녕하세요 아마 제가 두번째?로 봤었던거 같은데 미래에 연애운이 똻 나와서 당황했던 사람입니다 ㅎㅎ
이 후기 제목을 얼핏 봤던 기억이 있어서 겨우 찾았네요 ^^

며칠동안 계속 생각해도 해주신것에 비해서 천원은 너무 약소하더라구요 ㅠㅠ
천원만 내시면 됩니다 하셨던 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천원 그 몇배를 냈어야 하는데 하면서 많이 후회했어요.

정말 그때 감사했고, 기분도 되게 좋았어요. 말씀도 참 잘해주시고 ㅎㅎㅎ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서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 뒤늦게야 댓글남깁니다. 언제 보시게 될진 모르겠지만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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