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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13: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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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의 한수 높은 수읽기라고 보여집니다. 여하튼 쌍방간의 이견이 있다는 것을 역 이용한것이지요. 바둑으로 보자면, 홍지사보고 귀퉁이에서 2집내고 살으라고 하는 겁니다. 문 대표는 그 대신 외세를 얻었지요. 바둑 정석으로 보면, 쌍방간의 호각의 정석 진행이었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판세로 보아 문 대표는 외각을 두텁게 하는 것이 더 나았다고 보여집니다. 결과적으로 홍 지사는 자기가 살기위해서는 귀퉁이에서 2집내고 살아야만 합니다. 즉, 자신의 프레임에 역으로 가두어져버린거죠....부분적으로는 자신이 살았다고 한 숨 돌리겠지만, 더 이상의 집이 늘어나지는 않는거죠.
지금까지의 문 대표님의 행보는 상당히 잘하고 계신다고 보여지고요. 앞으로 행마가 어떻게 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