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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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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색깔에 해당하는 플레이어를 넣어 봤습니다.
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4/1214978209172_4.gif
위와 같이 각 플레이어들은 기본적인 고유의 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P1~P8은 색깔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설명하는건 '기본' 색상입니다.)
P1~P8은 어지간히 스타를 자주 해 오신 분이라면 이미 아무 의식 없이 외워져 있을 겁니다.
P12를 제외한 그 이상의 색상은 거의 유즈맵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P12는 밀리맵에서 '중립 건물' 역할을 담당하죠.)
그런데 여기서 '블랙 에디션'이라 표시된 오른쪽 아래 세 채의 레어가 있습니다.
저 세 레어만큼은 반드시 블랙 에디션으로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실제 게임상의 저 플레이어의 색깔은 자기 고유의 색뿐만이 아니라 다른 색깔도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P16의 에디터 속의 모습과 게임속의 모습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04/1214979409172_5.gif
이 현상은 P13 이상의 모든 플레이어에게서 일어납니다.
게다가 스타 버전, 맵 타일, 싱글/배넷 여부에 따라 색깔이 섞이는 색깔도 바뀝니다.
그래서 저 세 색상만 어쩔수 없이 에디터 자체에서 해결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저 분도 ScmDraft2를 사용하신거 같은데, 조금만 더 손봤으면 게임속 모습처럼 꾸밀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검은 레어에 'P?'이라 표시한 이유도 바로 그런겁니다.
고유 색상이 검정인 플레이어도 꽤 있겠지만, 게임속에서도 검정인 플레이어는 드뭅니다.
게다가 P13 이상의 플레이어는 맵에 놓았을 경우에 튕길 위험이 있어서 실험도 꽤 힘듭니다.
(P1~P8의 색상을 P13 이상의 플레이어의 색상으로로 바꿔가며 하는 수 밖에 없죠.)
이상 시험기간에 공부 안 하고 때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 카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