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포위하는것이 실효성이 있느냐. 에는 님과 의견이 다릅니다만 오늘 모인 백만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느냐 그것에는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평화시위로 대중성은 얻었지만 이렇게 연말까지 화력지속이 가능할지.. 사실 이렇게 시위를 만들고 꾸리는건 코어가 하는 일이니까요..
출신을 따져서 뭐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님도 따질 입장 아니시지 않나요..; 폭력이란 말은 정말 폭력적인 것 같고, 평화시위 강경시위 정도가 맞을 것 같긴 하네요.. 효순이미선이때부터 촛불시위 하지만 변한것 없음에 답답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우리끼리 서로 멱살잡아봐야 뭐하나요?
평화시위는 평화시위대로, 강경시위는 강경시위대로. 각자 하고싶은대로 표현하는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대의를 위해 니가 좀 참아라.. 다들 이러시니.. 저도 미군에 의해 무고하고 처참하게 희생된 효순이 미선이 때부터 촛불집회 나갔지만... 솔직히 지치긴 지치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광장에 나가렵니다.. 그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