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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4-07-24 14:17:20 0
부산대 앞 스시 한스키친 저도 먹어봤었는데요.. [새창]
2014/07/21 17:31:48
저번에 혼자오신 여자분...ㅇㅇ

변명이지만 아침에 시코미 할게 너무 많아서 깜빡하고 밥을 늦게하는 바람에 밥 식을때까지 손님 받지말랬는데, 실장이 한팀이라도 받고싶다고(그때 정말 손님 없었거든요..-_ㅠ) 받는 바람에 전 죄송스러버서 주방 안에서 잡-_-일하면서 클로킹 했던 기억이 나네여. ㅠㅜ
저도 끝까지 안된다고 말을 못한게... 그당시 매출이 너무 절망적이어서...ㄷㄷ
오픈 초기라 아직 우왕좌왕이지만 많이 나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실장 말투가 상남자 경상도 어투라 좀 쎄요. ㅋㅋ 그래도 속은 상냥하고 여린 친구입니다..ㅡ..ㅡ

하루하루하루 실수한건 늘 기억나지만 손님 얼굴은 못외워요..ㅠ 담에 오심 말씀 주세요.

지금 차곡차곡 곡간을 쌓아서 재료가 50가지를 넘어섰어요. :) 목표치인 100가지에 근접중..:)

학교앞이라 가격대비 최상을 유지하면서 따로 고급진거 찾는 분들을 위해 고급진 재료들도 잔뜩 준비하고 있으니 언제든 드셔보시고 다른 가게랑 비교평가 해주세요. :)
활어 츠꾸리 이런쪽은 안하고 오로지 일본에서 일하면서 7년동안 써온 스시재료들로만 준비해가고 있어서 딱 스시재료들 뿐이라 버라이어티한 코스요리 이런곳이랑은 비교 할 수가없겠지만, 스시 재료만 놓고 본다면 어디에도 뒤쳐지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한번 한 실수에 재탕은 없다고 스스로 못박아놔서 그 후로 실장도 아침에 30분 더 일찍 나와서 밥을 하고있어요. :) 월급 더 주는것도 아닌데 듬직하다능...ㅇ.ㅇ

다시한번 죄송스럽고, 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ㅜ_ㅜ
22 2014-07-17 23:12:01 0
부산대 앞 스시 한스키친 다녀왔어요. [새창]
2014/07/12 23:07:48
헉... 감사합니다. ㅠㅜ
아직 오픈한지 한달이라 자리가 안잡혀서 바쁠때 음식이 늦을때도 많고, 장국이나 우동 국물이 졸아서 짤때도 있고, 샐러드가 시들어버릴때도 있고, 알바님한테 제대로 못한다고 버럭거릴때도 있고..
많이 부족한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

앞으로도 많은 실수를 하겠지만 성장과정이라 여겨주세여. ㅠㅜ
21 2014-07-08 16:42:07 2
스시(초밥)를 맛있게 먹는 법. [새창]
2014/07/07 14:20:31
간장을 조금만..아주 조금만 부어서 먹는거는 중요한거같아여. ㅇ.ㅇ
아님 자칫 한순간에 간장게장이 되는..ㄷㄷㄷ

손님들 간장 넘치게 부어서 빠뜨려가며 찍어먹는거 보면 간장값이야 아무리 좋은거 써도 100원 정도지만 내가 만든 스시 다 버려놓는다는 기분..:(

그렇다고 손님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가르치려 드는것도 예의가 아니고...

조금씩 자주 부어드시는게 간장에 퐁당이라는 불상사를 막는 유일한 방법...
그리고 전 사람 체온보다 아주 약간 낮은 정도의 초밥이 입안에 넣었을때 위화감 없이 사르르 잘 퍼지면서 좋은거같아요. 밥 온도가 너무 높으면 생선의 잡맛이 느껴지고, 너무 차가우면 밥맛만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여.

그래서 밥 온도를 40도로 유지하면서 만들어요. 그럼 손님 앞에 내려놓을때 딱 적당한 온도가 되더라구여.

맨날 먹고 만지다보니 제 기준엔 그렇더라구요. 오호호홓홓홓홓~

그러니 저처럼 맨날 먹고싶은분 저랑 사겨요...ㅠ 낭랑38세에효...ㅠㅜ

... 무슨 이야기 중이었지? ㅡㅡ??
20 2014-07-07 11:50:26 0
[새창]
출근해서 월욜부터 늦었다고 모두에게 욕먹음;;; 꺽~ 배불렄;;;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러번 여러군데 올린 적 없어요. 일욜 쉬는날이라 한가롭게 치킨 뜯으며 검색하다 발견해서 기분좋아 첨 올린거에요.

학교 커뮤니티서 한번 봤다고 '같은 사진 여러번 여러군데 올리시나봐요?' 하고 그런 오해시러븐 말씀을 쉽게 하시니... 좀 너무하세요. :(
알바님이 학교커뮤니티 보고 전송해준거 하나랑 블로그에 올라온거 하나 다운받은거에요. :( 오해 말아주세요.

안그래도 오유에서 가게 홍보 문제로 왈가불가 하는걸 많이 봐서 가뜩이나 긴장되고 걱정되고 그래서 본문에 암말도 안적었는데... 베스트 갈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가 너무 관심 가져주셔서 제가 댓글로 오바했나봐요.
18 2014-07-07 10:18:23 0
[새창]
오전 알바님이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다고 말 해줬는데 학번 까묵이라 들어가지지 않아서 사진만 카톡으로 보내줬어요. :)
그나저나 평범한 오덕체인데 말투까지 신경써야하는 시대가...-_-
이런 변명같지않은 변명까지 해야하는 시대가...-_-

제가 찍은 사진은 제가 제 블로그에 따로 올려요. :) 오유에도 몇장 있어요. :)
재료 준비해둔게 너무 예뻐서 셀카 찍는데 파워블로거라는 손님이 음식 사진 찍길래 이것도 찍으실래염? 하고 보여준 적은 있어요. 인터넷 뒤지다가 내꺼랑 비슷한 사진 발견해서 민망할 따름..

장사가 안되다가 하루매상이 드뎌 적자라인 넘어서서 기분도 좋고 인터넷에 후기도 좋게 올라와서 간크게 사진 한번 올려봤어요. 충분히 홍보글이 될 수 있기땜시 위치 알려달란 분들에게 댓글로 힌트만 드렸다가 손가락질 받을까봐 후딱 삭제했구요. :(

걍 열심히 하다보면 잘 되겠지 했지만 주위 손님들이 제발 홍보 좀 하래서 이게 가장 용기 낸 홍보라면 홍보글입니다. 뭐라고 하셔도 할 없다능...ㅠ

유리멘탈이라 분명 안좋은 말이 나올거 같아서 안올릴려고 했는데 주책시럽게 기분 업 돼서 실수를...

걍 조용히 스시만 쥐겠습니다... ㅜ_ㅜ
17 2014-07-07 01:58:03 0
[새창]
손님이 아직 별루 없어서 우동육수나 장국이 너무 졸여져서 짜울때가 있어요...ㅠ
두세번 손님들에게 주의를 받아서 저녁에 알바님들에게 장국이랑 우동국물 퍼서 나가기전에 맛을 좀 보라고 하는데 아직 안익숙한지 까묵까묵~ ㅠ
더 신경쓸께여. :)

그나저나 용자시네요. 2층 가게 왠만하면 첫스타트 끊기 쉽지 않은데..ㅇ.ㅇ

전 낼 아침에 자갈치에 장보러 가야해서 이만 취침..:) 다들 존 밤 되세여. :)
16 2014-07-06 23:14:51 3
[새창]
실제로 스시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에요. 하나하나 손으로 테가에시(돌려쥐기)를 해야하고.. 그 전엔 계절별 어패류들을 하나하나 장만하고 밑손질하고...

한계절에 보통 30~40가지 재료를 일일이 다 손질해서 찌거나 삶거나 굽거나 염지하거나 다시마에 절이거나... 그리고 스시를 쥐기 직전엔 썰고 칼집넣고...

그래서 네임드의 유명 쉐프가 운영하는 집들은 부르는게 값인 음식이죠. 공임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그래서 같이 일하는 실장에게 우리 몸으로 떼우자고 했어요. 이 친구도 유명 스시집에서만 일했던 친구라 첨엔 학교앞에 저가스시집이라 망설였지만...

우리 가게 재료가 맘에 든다고 한번 해보자고...:)

그래도 아직 오픈 초기라 부족한게 많아요. 손님이 너무 많으면 바로 브레이크를 걸어야하구요. 스시 쥐는 사람이 저랑 실장 둘뿐이라... 게다가 둘 다 테가에시로 쥐기땜에 더 늦구요...

테가에시(돌려쥐기)를 하는 스시 요리사를 구하기가 힘드네요. 지금 같이 일하는 실장이 부산에서 찾은 유일한 테가에시 하는 친구...

다들 빨리빨리 쎄게 쥐는거에 손이 길들여져 있어서...

하튼 열심히 할께엽!!
15 2014-07-06 22:54:10 0
[새창]
헐..베스트라니...ㄷㄷㄷ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ㅠㅜ
14 2014-07-06 22:51:19 1
[새창]
황새치입니다. 살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있어서 불에 살짝 직화로 구우면 맛나요. 젊은분들이 좋아하세요. :)

그리고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 부끄럽습니다. 일부러 찾아오시진 마세여. ㅠㅜ

실수도 많이 하고 재료 수급도 아직은 부족한점이 많아요.

음식이 제 맘에 안들게 나가게 되는 경우가 하루에 두어번씩은 있어서... 죄송할따름...
13 2014-07-06 22:36:56 3
[새창]
위치는 말씀 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

오픈전에 솔로 탈출을 꿈꾸며 탈했다가...

세상을 원-_-망하며 새로 만든 아이디라... 위치는 공개하기가...

걍 혹시 근처 분들은 지나가시다 극강솔로의 기운이 감지되면 올려다봐주세요.

거기에 제가 있을겁니다...ㅡ..ㅡ
12 2014-07-06 22:32:04 8
[새창]
한달중 어제 하루 일매상만 유일하게 흑자에요. 헤헿.. 무려 5마넌...ㅡ_ㅡv
데헷~ 그래도 기분 좋아요. 눈누난나~ 그래서 치킨 뜯음...ㅡ_ㅡv
11 2014-07-06 22:23:42 3
[새창]
다들 말씀만으로 감사합니다. :)
저번주까지 막막했는데 힘이 팍팍 나네요...:)

참고로 커플세트(따-_-위)는 없습니다. ㅡ..ㅡ

전 커플세트 파는 집은 안가요. ㅡ..ㅡ

....... ... ....... ....

못가는게 아니고 안가는거라고욬!!! `0'
10 2014-07-06 22:17:33 6
[새창]
그러고보니... 야옹하는토끼님 어케 음식 사진만으로 울 가게 좌표를...ㄷㄷㄷ

저희 가게 클로킹 되어 있어서 전화로 손님한테 위치 설명하는게 젤 어려운데... 무서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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