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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2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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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일로 유아인이라는 보석같은 존재를 알게 되어 기쁠 지경이네요. 메갈들에게 감사해야하나? ㅡ.ㅡ? 가게 오는 이름 없는(인기 없는) 피디들이나 작가들이 송중기씨랑 유아인씨 씹는거 듣고(두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아닌, CJ 이미경 부회장이 좌중기 우아인으로 감싸고 밀어준다는 시기와 질투), 줄 타는 연예인인가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송중기씨도 그렇고 유아인씨도 그렇고, 나라도 이정도 친구들이면 팍팍 밀어줬을거 같네요. 이정도 생각 깊은 연예인이 흔하던가요? 손님을 많이 대하는 직업이라 왠만한 손님들은 눈빛으로 판단해도, 연기를 하는 연기자의 눈빛은 믿지 않는다 다짐하고 살아왔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아무리 연기자라도 감추지 못하는 무언가가 느껴질려고 하네요. 사람이었네요. 그것도 요즘 세상에 흔치 않은 좋은 사람... CJ 이미경 부회장의 안목도 존경하게 되네요. 메갈들 땡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