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0
2018-01-30 16:22:00
6
작성자님도 그렇지만 아내분 많이 속상하겠습니다. 서로 잘 위로해주세요...
일단, 처형이 너무 경우가 없습니다. 아무리 자기 동생이자=지만, 가정 꾸리고 각자 인생 살아가는 동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월권이죠...
막내동생이 용돈이 궁한 것 같으면 처형 본인이 알아서 챙겨주면 되는 것이고... 언니가 되서 참 생각이 짧네요. 괜히 쓸데없는 소릴해서 둘째 동생네 맘 상하게 하고 막내동생한테 가던 용돈도 끊기게하고...
기회 되면 여기 달린 댓글들 처형이 봤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얼마나 생각없는 행동을 했는지 느껴야지 다음에 다른 일로라도 아내분한테 쉰소리 못하게요...
그리고 장인,장모님도 이 일은 아셔얄 될 것 같습니다. 설마 장인,장모님도 같은 생각은 아니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일이니 이번일 잘 말씀드리세요.
아내분 상처 되지 않게, 작성자분 속상하지 않게 서로 잘 도닥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