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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1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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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일단 찌르고 봅니다. ^ ^
애기들은 몰라 그렇지만 좀 크면 호기심에 또 찌릅니다.
<음슴체 : 초딩1 일 때 울아들... 친구 집에 놀러감... 친구 집 스피커에 그 뭐지 스피커 둥근 부분에 테처럼 둘러져 있는 연한 플라스틱 느낌나는... 무튼 그 부분을 누르려했음. 친구엄마가 재빨리 캐치하고 "00아 그거 누르는 거 아니야... 그건 누르면 스피커가 안된다...."
난 뒤돌아서 있어 캐치는 못함... 재빨리 보니 울아들 손끝이 스피커의 거의 맞닿아 있었음...
소름이 돋았음... 친구엄마가 빨리 안말렸으면 500만원 넘는 스피커 물어줘야했음... 친구엄마한테 사과함...
그렇게 집에 와서 보니 우리집 스피커에 꾹꾹 동그란 테따라 아들 손자국이 나있었음... ㅠ.ㅠ 저럼한 거라 상관은 없었지만 아들에게 주의는 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