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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2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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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울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 경우는 한 집은 쌍둥이 한 집은 외둥이.. 쌍둥이 중 한명이랑 외둥이가 바뀠었는데 아빠가 이발소 였나 하여튼그런 장소에 쌍둥이 애 데리고 갔다가 이발사가 쌍둥이 애랑 똑같은 애를 주변에서 봤던지라 그렇게 확인되서 아이가 바뀐 것을 알게 됐죠. 그런데 여기서 마음 아픈 것이 쌍둥이가 아닌 그 외둥이 아이가 보통 아이가 아닌 장애가 있는 아이... 쌍둥이 부모는 수년간 정성껏 돌보면 키웠던 장애아가 자신들의 아이가 아닌 것에, 또 외둥이 부모는 그 부모 입장에선 장애아가 친자식이 되는 바람에... 그렇게 두 가정 다 힘들게 됐던 사건이였죠. 그 모든 것이 병원측의 실수!에서 발생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