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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4: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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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사귀었던 두살어린 연하남
일년사귀었는데 제 생일 다음날 갑자기 아무말 없이 이주간 잠수
연락도 안받고 문자도 안보고 친구놈들한테 물어봐도 모른다고만 하고
처음 일주일주동안 내가 뭐 잘못했나 이 생각만 들고 고민하다가
그 다음 일주일 동안 씨발새끼 안보고 말지 하고 빡쳐서 있다가
그 후로 연락도 더이상 안했어요
그렇게 정확히 이주뒤에 전화가 오더래요
근데 안받았어요 ㅎ
문자로 자기가 잘못했데요 ㅋ
결국 제가 뭘 잘못해서 그놈이 잠수탄게 아니었던걸 알았어요
왜 잠수탄건지 이유는 아직까지 모르지만
그 문자 보고 바로 번호 차단하고 친구새끼들 전화로
번호 바꿔가면서 오는거
모르는 번호 전화는 아예 안받고 그랬어요
거의 스토킹수준;;
진짜 다행히 일하는 데나 집엔 안찾아오더라구요
찾아왔음 경찰 불렀겠죠
전 시민권자고 걘 유학생이니
스토킹했다고 입건되면 추방이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추방되는거 무서워서 안찾아왔을듯...ㅋ
반년쯤 지나니까 전화도 안오더래요 ㅎ
그 후로 연하랑 절대로 안사귑니다 ㅋㅋ
뭐 어쨌든 지금은 솔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