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랑 메일 보내셨는데 그냥 막 보내신거 아니 잖아요? 올 사람이였으면 진작 왔겠죠 왜 회답이 없었는지 잘 생각해 보셔야합니다. A던 B던 결국은 작성자님께서 선택을 하실거지만 뭐가 되었던 최선을 다하세요. 마지막이라 생각하시고 후회 없게요. 저랑 다르게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네요.
뭘 좋아하는지 관심있어하는지 또는 본인이 주도를 잡으면서 끌고갈 수 있는 얘기 (단 상대방이 너무 싫어 할만한 건 피해야겠죠 뭐 종교라던가 정치라던가 등등) 간단하게 키워드라도 몇 몇개 적어두시고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서 얘기하다보면 파생되는 주제나 확장되는게 분명 생겨요 그걸로 점점 늘려가면 2시간이고 3시간이고 금방 통화하더라구요... 사실 나중엔 꼭 뭔가 의미있는 얘길해야겠다 보단 그냥 의미 없는얘기라도 함께 얘기하고 웃고 화내고... 그냥 그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