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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09: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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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성묘 분양받은 케이슨데 전 집사님께 한달뒤에 사진 보내드렸더니 저희가 부담스러워할까봐 보고싶어도 연락 안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분들이 더 많으시겠죠. 그러길 바래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집에 데려와서 동물 병원 선생님과 상담받는데 고양이도 당연히 전집사를 친구로서 그리워한대요. 못해도 6개월 정도는 한번씩 떠올리고 우울해 할거라네요. 이친구 왜 요즘은 나 안보러 오지? 하면서요. 동물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다는걸 안다면 이제 남의 식구된 아이한테 미련가지면 안 되죠....막말로 이게 사람 아이였으면 친엄마가 입양부모한테 보고해 달라는 거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