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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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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국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은 한국인들이 지식인에 신선함을 느끼고 네이버에 모여들었는데
이제는 교육수준부터 국제적 환경에 노출된 많은 사람들이 기본검색에서 어휘검색 그리고 번역에까지 네이버로부터 떠나고있다.
너무나 일본식 분석적 영어에 물든 한국적 영어이고 이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수집해서 그런지 기계적인 번역이 또 보이는 것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것은 마치 개혁을 기다리는 한국의 상황과 같다.
한국에서 박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면 파파고의 서비스는 필요 없어질 것이 자명하다.
아직까지는 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정권으로부터 지켜지고있는 네이버는 유용한 서비스임에 틀림이 없다. (feat. 번역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