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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0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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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음식을 거부하는 법안이 통과 되었습니다. 오지에 은둔하는 순수 공동체들은 반발 하는 가운데서도 통과되었는데요 이에대해 사회부기자 루리씨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이미 지난 몇 세기동안 연구되어온 음식의 위험성으로 인해 이를 금지하는 법안이 오늘 HN(인류 연합)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음식은 체내 산화효과를 일으켜 수명을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독성 강하고 위험한 음식물은 주변 사람에게도 욕구를 불러일으켜 전염되기 쉽습니다. 과거 인류 조상들은 음식이 변형된 지방으로인해 혈류가 막히거나 뇌손상이 일어나는 등 음식으로 인하여 사고를 많이 겪었는데요, 수 세기가 지난 지금에서야 법안이 통과될정도로 이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그간 많았습니다. 아직까지 여러 공동체에서는 짧은 수명과 음식을 맞바꾸면서 추세를 반대하고 있지만 인류가 살면서 발생한 빈부격차와 이념문제, 욕구 갈등문제, 지구가 없어질 위협정도의 환경파괴 등 숱한 인류의 숙제를 음식이란 것이 만든만큼 이제는 위기를 만들지 않고 기술력으로 극복하자는 결의에서 이번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기호로 마시는 커피같은 종류 역시 불법 거래시 과태료가 발생합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