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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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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철학읽어주는 남자로 시작했어요.
서양철학은 철학자 인물별로 읽는 것도 좋았고, 이 사람들을 묶어놓은 가벼운 서적들도 읽어보았는데 좋았습니다.
다만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은 정신세계 영역을 그대로 연구한 것이 아닌 절차와 분석기법에 의해 분석해 놓은 내용이라 판단되더군요. 전체적으로는 좀 아니었습니다.
동양철학은 사서삼경 이런것도 사실 시작때에는 지엽이고 '음양'의 개념부터 알려주는 책(한의학 서적도 좋아요)이 좋습니다.
이 개념을 관통하고 나면 동양철학에서 논하는 많은 주제들이 통합적으로 사고됩니다.
그리고.. 철학책은 사색과 더불어 읽는 것이 가장 많이 남았습니다.
시간에 쫒기는 지금은.. 거의 못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