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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16: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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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을 썼다 지웠다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해당 링크의 댓글에 놀라신 분들께 대신 사과드립니다... 아슬아슬하던 감정 자체가 아예 폭발해버린 현장인 것 같습니다...그저 죄송합니다ㅠㅠ 저 또한 강성 지지자 분들의 과열된 행동에 대해서는 설령 공직선거법상 위반이 되지 않는 선이라고 하더라도 크게 비판하고 있고 지금도 어떤 형태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언론에서 지지자 때리기가 지속되자 화가 난 분들이 산발적으로 비꼬는 의미에서 달빛기사단을 자처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ㅠㅠ (이 분들은 실제 어떤 집단이라기보다는 냉소적으로 그래, 내가 그놈의 달빛기사단이다! 하는 자학적인 느낌...?) 그리고 소위 달빛기사단과는 별개로, 그 우르르 몰려가는 일에 대해서 자중해야 한다, 조심해야 한다, 는 의견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게 선거기간 초기에 뉴스 댓글 등이 보기 어려울 정도의 비난으로 도배되고 진실을 호도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참다참다 화나신 지지자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자는 흐름에서 시작된 것도 있었기에... 게다가 지금은 1베 등의 분탕도 섞인 상태에서 모든 후보님들의 지지층 사이에서 전부 일어나고 있는 전쟁통이라 어떻게 말리고 끊어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ㅠㅠ 분명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댓글을 쓸 뿐 집단적 행위는 듣도보도 못했다거나, 이러한 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지지자 분들도 계신데 같은 지지자라는 이유로 이미지가 같이 안좋아지니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 계시는 듯 하고요ㅠㅠ 시게 안에서는 지난 엔프로젝트의 악몽으로 일반화를 경계하고 직접적인 링크 유도 등을 지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ㅠ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위와 같은 일들에 대해 어느 후보님의 지지층을 막론하고 옹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