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2016-12-13 13:07:08
0
사람들이 괜찮은게 아니라 글쓴님팀이 아니라서 서로 괜찮게 지내는거아닐까요?
옆에 사원은 놀고있어서 꼴보기 싫다고 하신걸로보아....
혼자 책임지는 부분이 많아지는건 그만큼 업무분담도 안되고 있고 보조애들을 통솔하는데에 있어서 업무진행이 느린데 나이직급순으로 업무량이 책정되니 환장할노릇인데 사람들은 좋아서 버틴다??
제가 사회생활해보니 나에게 팀원이란건 저 혼자서만 이끄는게 아닌 서로 상생의 고리가 팽팽하게 당겨져야지만 유지가 되는거고 사람들은 착한데 일이 어렵다. 이건 친목이 아닌 사회생활하기 위한 직장인거니 착한거와 직장동료로서 좋은사람과는 다르단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직원이 착해서 일할때 겪는 어려움을 도와줬었는데 막상 제가 어려움겪을때에는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하더라구요
착해서?? 부당한 상황에 처해있어도 말한마디 못하던데
이게 과연 착한건지.. 되돌아보게 되더군요
글쓴님 상황과 전혀 다른 댓글일수도 있는데 쓰다보니 착한사람들(??) 투성이에서 호구였던 제가 생각나서 ...ㅠㅠ